(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언니네쌀롱’에 가수 김완선이 출연했다.
2일 방송된 ‘언니네쌀롱’에 가수 김완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게스트 힌트가 공개된 블랙보드를 본 ‘언니네쌀롱’ 멤버들은 “몸매가 선미인 것 같다.”며 ‘현아’,‘한채영’등 다양한 사람들이 리스트에 올랐다. 이사배는 특이한 펌에서 “저는 누군지 알 것 같다.”며 말했다. 김완선이 쌀롱에 들어서자 쌀롱의 멤버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
특히 한혜연은 “저는 정말 팬이다. 빠였다.”라고 말했다. 한혜연은 “저희 때는 김완선 씨가 최고였다. 가요프로그램 보면서 나오는 거만 기다렸다.”며 즉석에서 춤을 따라했다. 한혜연은 “제 선배님이 완선 언니 스타일링을 하셨다. 그래서 그만두시면 제가 하고 싶어서 기다리곤 했다.”라고 말했다. 차홍 또한 제작발표회에서 김완선을 만나고 싶다고 밝힌 바가 있다.
김완선은 대중문화에 큰 영향을 끼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한예슬은 “선망의 대상이다. 그리고 찢어진 청바지의 원조가 바로 김완선이다.” 라고 이야기를 했다. 김완선은 “징이 박힌 청바지를 입었는데 일정한 배열이 이상한 것 같았다. 그래서 징을 뜯으니 구멍이 나서 찢었다.” 라며 패션의 선두주자였던 과거를 밝혔다.
80년대 대표 댄스가수인 김완선은 “저는 계속해서 도전하고 활동하고 있다. 그런데 모든 사람들이 저를 떠올리면 80년대를 생각하는 것 같다. 2020년의 트렌드세터가 되고 싶다.”며 의뢰사유를 밝혔다. 한혜연은 김완선이 입은 모든 옷을 기억하고, 김완선의 옷을 받아 정리하는 둥 ‘성덕’이 된 기쁨을 누렸다. 변신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초특급 변신 서비스, '언니네 쌀롱'은 매주 월요일 MBC에서 23시 20분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