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전라남도 구례 현천 마을에 소유진의 필라테스 교실이 열렸다.
2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 18회에서는 소유진의 필라테스 수업이 펼쳐졌다.
이날 김종민과 은지원은 허재의 태릉선수촌 알람 노래에 맞춰 역대급 이른 기상을 이뤄냈다. 허재는 시끄러운 노래에도 일어나지 못하는 위니미니 형제를 보며 "너네 나랑 합숙 생활 몇 번 해봐야겠다"고 말해 두 사람을 금방 자리에서 일으켜 세웠다.
아침 운동에 나선 세 사람은 먼저 일어난 소유진과 전인화를 보고 깜짝 놀랐다. 두 사람은 구례 현천 마을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하늘 자전거 자세를 취하며 아침 운동 중이었다.
다 모인 멤버들 앞에서 소유진은 "여기는 구례 문화센터"라고 소개하며 자신이 이날 필라테스 교실의 1일 강사로 나설 것이라 말했다. 허재는 보조 강사로 나섰다.
소유진은 먼저 폼롤러를 이용한 기본 몸풀기 자세부터 설명했다. 폼롤러를 이용한 지압 자세에 멤버들은 "시원하다"며 여기저기서 앓는 소리를 냈다.
이어 이들은 폼롤러 위에서 중심을 잡는 자세에 도전했다. 김종민은 자신이 소싯적 체조를 했다면서 안정적인 자세를 선보였다. 그러나 비탈길에 위치한 허재의 폼롤러에서는 김종민의 두 다리가 모두 후들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들은 폼롤러에서 한 발로 균형을 잡아야 했다. 균형의 신 소유진은 완벽한 자세를 선보였다. 그러나 소싯적 서핑실력으로 균형 잡기에 자신있다던 은지원은 "디비디비딥"이라며 여러 자세를 취했어도 결국 성공하지 못해 멤버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후 멤버들은 2인 1조의 기마자세 합동 동작과 수건을 활용한 협동 스트레칭, 스쿼트 동작을 활용한 공 던지기를 이어갔다.
특히 공 던지기를 시작하기 직전, 몰래 온 손님으로 허재 절친 前 야구선수 김병현이 등장해 멤버들이 깜짝 놀랐다. 김병현 선수는 현천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멤버들과 함께 공을 던지며 운동을 해야 했다.
이후 이들은 김병현 선수가 직접 준비한 햄버거를 먹으며 하루 일과를 시작했다.
MBN 예능 '자연스럽게'는 셀럽들의 시골 마을 정착기를 담은 소확행 힐링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2/02 23: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