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이시아-이이경-이진호 둘러싼 사각관계 치정 멜로? “제주도 떡볶이 먹으로 가겠다” 베트남 달랏 여행 ‘더 짠내투어’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더 짠내투어’에서 불거진 이시아와 이이경, 이진호 그리고 ‘제떡’ 씨를 둘러싼 사각관계가 화제다.

2일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한혜진과 이용진 그리고 게스트 문세윤이 설계자로 나선 100회 특집 베트남 나트랑·달랏 여행 네 번째 편이 방송됐다.

이번 여행의 게스트로는 문세윤 또는 배우 이이경과 이시아가 함께 했다. 문세윤은 이번 여행에서 빠진 규현을 대신해 게스트 설계자로 나섰고, 이이경과 이시아는 박명수와 함께 평가자의 위치에 섰다. 100회 특집인 만큼 3일간 총 100만 원의 공동 경비가 지급되고, 3인의 설계자가 양심껏 설계 비용을 나눠서 사용하는 ‘의리게임’ 형식으로 진행했고, 특별 평가항목은 ‘의리’에 주어졌다.

설계 마지막 차례인 이용진의 투어가 빗속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일행은 달랏의 한 유멍 카페를 찾아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겼다. 그 자리에서 박명수는 “시아가 화장 안 한 모습이 청순하고 좋은 것 같아. 심은하 느낌도 나는 것 같다”라면서 칭찬을 건넸다. 이에 이이경, 이시아, 한혜진이 차례로 “신부 화장 한 건데”, “저 화장 했는데”, “두 시간 걸렸다는뎨”라고 답하면서 박명수를 무안케 했다.

하루 전에 깜짝 합류한 이진호는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여기서 보면 심은하 느낌 있고, 여기서 보면 신봉선 느낌”이라며 짓궂게 굴었다. 이에 문세윤은 “요런 남자 어때? 짓궂은 남자?”라고 물었는데, 이시아는 아리송한 표정으로 “진짜 입술이 예쁘세요. 나중에 따로 얘기해요”라며 도발적으로 반응했다. 박명수가 이진호를 차기 예능 1인자로 꼽자, 이시아는 또 “제가 매달려야죠”라고 답했다.

그 와중에 이시아와 절친인 이이경의 웃지 못하는 모습이 조명됐다. 그는 이번 여행 와중에 그녀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는데 분위기상 이진호에게 밀리는 것처럼 보여졌다. 이 가운데 이이경은 이진호에게 여자를 소개시켜주겠다면서 제주도에서 떡볶이 파는 여성을 언급했다. 이진호는 잠시 고민하는가 싶더니 “제떡(제주도 떡볶이) 씨 안녕하세요. 다음에 이경이 통해서 제주도 떡볶이 먹으로 갈게요. 마주 보고 떡볶이 먹어요”라고 영상편지를 띄우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설계자 이진호는 “여러분들, 제 투어 중에 드러은 치정 멜로 만들지 마세요”라면서 그들을 뜯어말렸다.

tvN ‘가성비甲’ 여행정보 예능 프로그램 ‘더 짠내투어’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