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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시상식 수상 후 훈훈한 셀카 공개…’시베리아 선발대’ 이후 차기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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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이상엽이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드라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9일 이상엽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열린 ‘제27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으로 드라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극중 이상엽은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다가 인생을 송두리째 흔드는 사랑을 겪는 생물 선생님 윤정우 역을 맡아 잔잔하면서도 격정적인 멜로 감성을 선보였다. 

이상엽 인스타그램
이상엽 인스타그램
이상엽 인스타그램
이상엽 인스타그램

수상 이후 이상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일오후세시의연인으로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함께였던 것만으로도 좋은 추억이고 영광스러운 기억인데 이렇게 덕분에 좋은 상을 받습니다. 보러 와준 울 둥이님들 반가웠어요!! 더 열심히 연기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한 이상엽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상엽의 잘생긴 외모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날 이상엽은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을 통해 최우수연기상을 받아서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 상은 제가 받았지만 뜨거운 여름을 함께해준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김정민 감독님, 유소정 작가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에게 감사드리고 함께여서 정말 영광이었다. 올해 받았던 기대와 사랑을 모두 잊지 않고 더욱 열심히 해서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1983년생인 이상엽의 나이는 37세. 이상엽은 지난달 21일 종영한 tvN ‘시베리아 선발대’에서 뒤늦은 합류에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1인 크리에이터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2020년 중 첫 방송되는 SBS ‘굿캐스팅’과 개봉 예정인 영화 ‘내가 죽던날’에 캐스팅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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