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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의 쎈터뷰' 나날이 치솟는 서울 집값, '영끌' 하여 아파트 사는 30대들의 속사정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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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김현정의 쎈터뷰에서 ‘서울 집값’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tvn 김현정의 쎈터뷰 캡처
tvn 김현정의 쎈터뷰 캡처

2일 방송된 ‘김현정의 쎈터뷰’에서는 서울 집값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대통령까지 나서 집값 규제를 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서울 집값을 찾기는 쉽지 않은 상황. 김현정은 “그런데 30대가 가장 집을 많이 산 세대로 밝혀졌다.”고 이야기를 했다. 직접 취재에 나선 ‘김현정의 쎈터뷰’ 팀에서는 부동산 커뮤니티에서 ‘임장’ (전문가와 함께 팀을 꾸려 부동산을 보러 다니는 것)을 다니거나 부동산 관련 강의의 대부분이 30대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30대들은 “지금 집을 사지 못하면 영영 사지 못할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다보니 이렇게 집 구매를 위해 공부를 하고 있다. 임금과 달리 집값은 계속 오르기 때문에 투자도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 라고 밝혔다. 다니엘은 “부포족 (부동산을 포기한 사람들)이나 청포족 (청약을 포기한다), 영끌 (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 받는다) 라는 등의 신조어가 많이 생겨 사용되고 있다.” 라고 말했다.

부동산전문가 박원갑은 “저도 20년 이상 일을 하고 있지만 30대에서 붐이 이는 것은 처음 본다.” 라고 밝혔다. 박원갑은 “청약제도 변경이 30대가 직접 집을 사게 된 계기라고 생각한다. 지난 8월 분양가 상한제 도입 논의가 이루어졌다. 45세 이상, 무주택 11년이어야 청약 당첨 확률이 오르는데 분양가 상한제가 도입되면 더 많은 사람이 몰려 청년들이 청약이 될 가능성이 더 줄고 있기 때문이다.” 라고 의견을 밝혔다.

실제 청년들은 ‘청약은 희망고문이다’ 라고 이야기를 하며 기존주택 시장으로 내몰리고 있다. 박원갑은 "욜로족이기도 했다. 하지만 집을 투자하여 이득을 본 사람들이 늘기 때문에 뒤늦게 욕망에 눈을 뜨게 된 것이라고도 해석 가능하다." 라고 말했다. 국토부의 조사에 따르면 30대의 주택구입 금액의 50%이상이 대출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 주간의 모든 이슈를 놓치지 않는 ‘김현정의 쎈터뷰’는 매주 월요일 tvn에서 20시 2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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