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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발견한 하루 (어하루)' SF9 로운, 종영 아쉽게 만드는 비하인드 사진 대방출…'조각 미남의 옆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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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서 열연을 펼친 에스에프나인(SF9) 로운이 종영 후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2일 오후 로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 장의 사진과 함께 "아쉬우니까"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로운은 극에서 자주 등장했던 도서관 창틀에 앉아 미모를 뽐내고 있다. 햇살과 함께 빛나는 조각 같은 옆태가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로운 인스타그램
로운 인스타그램
 
이를 본 팬들은 "하루 보고 싶어", "심장 아프다 흑", "하 로운아 내 심장을 또 이렇게", "김하루 개명", "너무 슬프고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4살인 로운은 이번 '어하루'를 통해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하루 앓이’에 제대로 빠트렸다. 작품에서 로운은 ‘비밀’이라는 만화 속 이름조차 없는 엑스트라 하루 역을 맡았다. 빛나는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로운은 동갑내기인 김혜윤과의 설레는 키 차이와 찰떡 케미로 커다란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는 만화 속 엑스트라 은단오(김혜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학원 로맨스 이야기였다. 아름다운 영상미와 독특한 이야기 설정, 청춘 배우들의 눈부신 비주얼과 케미로 방영 시작과 동시에 시청자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로운과 함께 김혜윤, 이재욱, 이나은 등이 극을 이끌어갔다.

지난 21일 방송된 마지막회에서는 대학생이 된 은단오와 하루가 새롭게 시작한 만화의 스테이지에서 재회해 뜨거운 포옹을 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로운이 열연을 펼친 '어하루’는 지난 21일 총 32부작으로 종영했다. 후속으로 오연서-안재현 주연의 MBC '하자있는 인간들'이 27일부터 방송 중이다.
 
한편 로운은 작품 종영 후 SF9의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로운은 지난 24일 마카오에서 열린 첫 단독 콘서트 ‘2019 SF9 LIVE FANTASY #2 UNIXERSE IN MACAU’에 참여했으며 이후 해외 투어와 SF9 새 앨범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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