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아는형님‘ 트와이스 다현이 박진영과 함께한 게임을 통해 케미를 선보였다.
30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박진영과 함께 소속 가수 트와이스 나연, 다현이 예능감을 뽐냈다.
다현과 나연은 "박진영에게 반말하는 건 너무 어렵다"며 수줍게 애기했다. 나연은 "(박진영에게) 태어나서 처음 반말해 봐"라며 고백했다. 하지만 이내 나연은 "얘?"라며 형님들을 웃게 했다. 이어 "사석에서는 되게 편한데 다만 호칭을 반말로 해본 적은 없다"고 밝혔다.
다현은 "(박진영에게) 어색한 이유는 우리 엄마와 동갑이라서 그렇다"며 "어머니께서 진영이에 대해 한 번도 물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가만히 있던 나연은 "할머니 배경화면이 박진영"이라며 "어머니, 할머니가 박진영 콘서트 가고 싶다고 해서 보내드렸더니 박진영과 함께 꼭 안고 있는 사진을 배경화면으로 해놨더라"며 웃었다.
이어 고요 속의 외침 시간에는 다현과 박진영과의 꿀 케미가 발산됐다. 자신의 말 ‘악마’를 알아듣지 못하는 박진영에게 다현은 "남자친구 말고 이 바보야"라며 질문을 패스했다.
뒤이어 나온 질문에도 알아듣지 못하는 박진영의 모습에 다현은 살짝 상기된 얼굴로 답답해했다. 이에 반말로 "진영아~ 진영아~"라며 패스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엘레베이터‘를 답하는 질문에 "너 어디서 춤춰?"라고 하자 박진영은 "어떤 춤 춰?"라며 알아듣지 못하다 한 문제를 성공했다.
고구마 100개를 먹는 듯한 게임에서 2문제를 성공하며 답을 맞춘 박진영과 다현은 이내 하이파이브를 하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박진영과 트와이스의 출연으로 ‘아는형님’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0일 유료방송가구 기준 6.9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3일 방송분이 기록한 3.533%와 비교했을 때 대폭 상승한 시청률이다.
박진영과 트와이스 나연, 다현이 출연한 ’아는형님’ 207회 재방송은 3일 오전 10시 10분 JTBC를 통해 방송된다.
한편 JTBC ‘아는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