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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아, 마약-사별 사건 이후 ‘후계자들’로 재기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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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배우 성현아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후계자들’로 돌아온다.

2일 성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2월 11일 밤 11시 start! #tv조선 #후계자들 #노포식당#리얼예능 #서바이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성현아는 프로그램에 함께하는 이상원, 조성환, 붐, 오상진과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짓고 있다.

TV조선 '후계자들' 출연진 / 성현아 인스타그램
성현아 인스타그램

올해로 나이 45세인 성현아는 1994년 미스 광주-전남 진, 미스코리아 미 출신의 배우다. 

그는 2002년 마약 복용 혐의로 구속돼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복귀 이후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이혼하고 다시 한 번 결혼에 나섰으나 빚문제로 남편이 스스로 생을 다하는 아픔을 겪었다.

또한 성매매 알선 혐의로 재판을 받고 무죄를 받는 등 다사다난한 일생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성현아가 출연하는 TV조선 ‘후계자들’은 변해가는 세월 속에 사라질 위기에 처한 노포식당의 후계자에 도전하는 리얼리티 휴먼 예능이다. 이번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성현아가 성공적인 복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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