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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백종원의 골목식당‘ 정인선, 평택 골목식당 상담 요정으로 호평…‘잘 자란 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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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정인선이 골목식당 상담 요정 면모를 뽐냈다.

2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아역시절부터 연기를 시작해 드라마와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달리는 정인선의 활약이 돋보였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평택 원평동 뒷골목 편에서는 모녀가 운영하는 할매국수집과 20년 동안 운영하고 있는 떡볶이집 그리고 수제 돈가스 집이 전파를 탔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백종원의 솔루션으로 각각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는 할매국수집과 떡볶이집과는 달리 일관된 변명으로 시청자들의 한숨을 자아낸 수제 돈가스집이 화제를 모았다. 

솔루션에 앞서 녹화된 영상을 통해 수제 돈가스집을 관찰한 골목식당 패널 백종원, 김성주, 정인선은 수제 돈가스집 사장님 태도에 연일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후 정인선이 직접 사장의 태도를 녹화한 영상을 들고 가게를 찾았다. 

영상을 본 이후 정인선은 사장에게 "관찰 영상 다 보시니깐 어떠세요?"라고 물었고 사장은 "글쎄 내가 이렇게 사람들을 편하게 대하는 줄 몰랐어요"라며 반성했다. 자신의 모습을 보고 많은 것을 느낀듯한 사장은 "아무튼 좋은 영상 봤어요 반성 좀 할게요"라며 "다시 가출한 초심을 찾아서 정말 처음부터 창업하는 마음으로 다시 해야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에 정인선은 "제가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도와드릴게요"라며 수제 돈가스 사장을 다독였다. 앞서 그는 사장의 일관된 변명에도 사장의 입장을 이해하며 자신의 생각을 또렷하게 밝히는 모습으로 백종원의 칭찬을 샀다.

네티즌들은 "인선씨 어린데도 참 말을 현명하게하네", "정인선 웃는게 진짜 너무 예쁘다. 어른에게 다정하게 말하는 것도 참 보기 좋아 보임", "인선님 너무 좋아요 팬이에요~"라며 정인선의 따뜻한 면모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정인선은 ‘백종원의 골목식당‘과 함께 1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로 수요일 밤을 책임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골목식당 상담 요정 정인선이 출연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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