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씨름의 희열’에서 손희찬과 황찬섭 선수의 대결에서 황찬섭 선수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씨름의 희열’이 첫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대결부터 불꽃튀는 기싸움으로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찬섭이 손희찬과 첫 번째 대결을 펼친 가운데, 황찬섭이 타이밍을 파고드는 날렵함으로 첫 번째 승리를 가져갔다.
이때 손희찬 선수의 샅바가 찢어졌다는 소식에 해설가로 나선 이만기, 캐스터 김성주, 붐 모두 당황했다.
김성주는 “황찬섭 선수는 샅바를 찢어버린 선수라할 수 있네요. 대단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초유의 사태에도 경기에 집중하는 두 선수의 모습을 보고 이만기는 “선수들 귀에 들리게끔 중계를 하고 있음에도 선수들이 전혀 미동도 없는 게, 경기에 집중하고 잇는 것이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태백급과 금강급의 최정예 선수 16인이 모여 우승상금 1억 원을 놓고 단 한 명의 경량급 천하장사를 가리는 ‘태백에서 금강까지-씨름의 희열’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2/02 17:1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