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방송인 장성규가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20일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의 화보를 따라하는 하주니 #따라쟁이 #아빠바보 #아바 #아바이마을"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성규의 아들 하준 군이 담겼다. 그는 아빠 장성규의 화보의 포즈와 표정을 그대로 따라한 모습이다. 귀여움 가득한 하준 군의 모습과 그런 아들을 자랑하는 '아들 바보' 장성규의 메시지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 너무 보기 좋아요", "오 닮았어요", "약간 윤후도 닮은 거 같다", "이런 아들 있어서 행복하시겠어요", "아내는 어디 있을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1월 3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박창훈, 김선영 / 이하 ‘전참시’)에서는 장성규가 프리 선언 후 첫 팬미팅을 개최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팬미팅 현장에 들어선 장성규는 1200석을 꽉 채운 팬들의 모습에 감동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오롯이 저를 위해 와 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하며 울컥했다. 이에 팬들이 “울어라”라고 입을 모아 외쳐 장성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연예인이 울면 “울지 마”라고 외치는 보통의 팬과는 전혀 다른 반응이었기 때문이다.
장성규 팬들의 이러한 예측불가 활약은 여기에서 끝이 아니었다. 대중교통 운행 시간이 끝나기 전 집에 가야 한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간 팬부터, 장성규를 뒤로 한 채 본인의 셀카를 찍는 고등학생 팬까지. 예능감이 톡톡 튀는 팬들의 향연은 시청자를 빵빵 터지게 만들었다.
이렇듯 선넘규와 선넘팬들의 팬미팅 현장에는 웃음폭탄 돌발 상황이 끝없이 펼쳐졌다. 예측할 수 없는 이들의 선 넘기 케미는 ‘그 연예인에 그 팬’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만들었다.
장성규가 출연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