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뮤지컬 배우 이영인이 SNS에 올린 게시물 때문에 논란에 휩싸였다.
이영인은 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꽃 케이크 말구 박카스 사다줘라"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같은 영상이 올라온 이유는 뮤지컬 ‘아이언마스크’에 함께 출연하는 JBJ 출신 김동한의 팬들이 꽃모양 떡케이크를 배우들에게 돌렸기 때문. 이에 팬들이 항의하자 '지인들 보라고 올린 것이니 괜히 발끈하지 말라'는 DM을 받았다는 증언까지 나왔다.
이러한 소식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자 네티즌들은 "저걸 왜 공개적인 곳에 올리는지...", "공짜로 줘도 왜 그런 반응인가", "자기 팬도 아니고 다른 배우 팬이 준 걸 가지고 저렇게 반응하면 어쩌자는 건가" 등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993년생으로 만 26세인 이영인은 경희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2016년 제60회 미스코리아서 미를 차지한 바 있다.
이후 몇몇 방송활동을 하다 학업에 열중하던 그는 지난 23일 첫 공연이 시작된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서 크리스틴 역을 맡으며 뮤지컬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딛였다.
한편, 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현재 삭제된 상태라 확인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