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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자들’ 성현아, “아들 지켜야 하는 생존형 배우, 무엇이든 할 것”…올해 나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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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성현아가 첫 리얼리티 ‘백년의 맛, 후계자들’ 출연 각오를 밝혔다.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손맛 전수 리얼리티-백년의 맛, 후계자들’(이하 ‘후계자들’)에 합류하는 성현아가 최근 월간지 ‘우먼센스’ 화보 인터뷰를 통해 출연에 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데뷔 후 처음 출연하는 리얼리티”라며 “수십 대의 카메라가 하루 종일 나를 찍는 게 어색하고 어리둥절하지만 즐겁다”라고 밝혔다.

우먼센스
우먼센스

성현아는 방송 활동을 열심히 하는 이유에 관해 “예능에 출연하면 주로 과거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며 “때로는 내가 과거에 묶이는 기분”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하나뿐인 아들을 지켜야 하는 생존형 배우이기 때문”이라며 “지금과 다른 평가를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2015년 겪었던 생활고에 대해 언급했다. 성현아는 “당시 월세 보증금 700만 원이 전 재산이었다. 꾸준히 활동해서 이제 경제적인 어려움은 없다”며 “아직까지 대출이 있지만 월세에서 전세로 이사를 간 상태”라고 말했다.

미스코리아 출신인 성현아는 올해 나이 45세다. 2007년 사업가 남성과 결혼했으나 3년 만에 이혼했다. 2010년 재혼한 여섯 살 연상의 사업가 사이에서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남편과의 별거 생활과 성매매 혐의 재판이 겹치며 공백기를 가졌다. 최종적으로 성매매 무죄를 선고받았으며 남편과는 사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2월 방영 예정인 TV조선 예능 ‘손맛 전수 리얼리티-백년의 맛, 후계자들’은 노포 식당에서 비법을 전수받고 최종 후계자로 선정된 1인의 창업을 지원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성현아는 도전자 중 한 명으로 나서 최종 후계자로 발탁되기 위한 미션을 수행할 전망이다. MC는 오상진과 붐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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