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신서유기7’ 규현의 휴대폰이 떨어지는 사건이 이목을 끌었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규현 핸드폰 사건 누구 잘못 같아?’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는 지난 29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에서 멤버들 간의 문제가 발생했다. 퀴즈를 다 맞추며 7성구를 완성한 멤버들은 일찍 촬영을 마치고 기념으로 사진을 찍으면서 사건이 일어났다.
규현의 폰으로 사진을 찍으려던 중 송민호는 “수근이 형이 찍어야 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말하자 이수근이 규현의 핸드폰을 받는 과정에서 규현의 휴대폰 액정이 깨져버린 것이다.
이에 멤버들은 누구의 잘못이 100%이냐며 서로의 억울함을 토로하기 시작했다. 이에 은지원은 오히려 규현의 잘못이라고 몰아가자 규현은 “그러면 나는 태어난 게 잘못이다”라며 “우리 아빠가 잘못했어”라고 말하자 현장을 초토화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수근이다”, “이수근ㅋㅋ 왜냐면 내가 저런 적 있는데 내가 다 물어줬어”, “이수근ㅋㅋ근데 은지원 논리로 보면 프로그램 기획한 나피디”, “시멘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멤버들의 위기를 나영석 PD는 휴대폰을 바꿔준다는 요청으로 멤버들을 잡아두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중국 고전 '서유기'의 주인공을 바탕으로 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tvN ‘신서유기7’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