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아는 형님’ 서장훈과 민경훈이 고요 속의 외침에서 역대급 웃음을 폭발시켰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박진영과 트와이스(TWICE) 나연, 다현이 출연해 각종 게임을 벌였다.
이날 서장훈과 민경훈은 함께 ‘고요 속의 외침’ 게임을 시작하게 됐다. 헤드폰을 쓰고 서로의 입모양을 맞히는 게임을 시작하기 전, 서장훈은 헤어 스타일 때문에 헤드폰 쓰는 것에 난색을 보여 모두를 질색하게 만들었다.
첫 번째 문제는 인절미였다. 서장훈은 “콩가루 묻은 떡”이라고 힌트를 말햇고, 민경훈은 계속 ‘꽃가루’를 반복했다. 그러더니 “콩, 콩, 인절미”라고 극적으로 정답을 맞췄다.
두 번째 문제는 콩나물이었다. 이 역시 민경훈은 몇 번 버벅거리긴 했으나 정답을 맞췄다. 세 번째 문제는 크리스마스였다. 서장훈이 ‘산타클로스’를 천천히 말하자 민경훈은 “짠, 짠”거리기만 했다.
서장훈은 “그날이 무슨 날이냐. 산타할아버지 오는 날”이라고 소리쳤고, 민경훈은 “루돌프 타지, 루돌프”라며 한 끗 차이로 정답을 맞추지 못했다. 그러나 마지막에 “아, 크리스마스”라고 소리를 질러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나연, 다현 역시 박진영과 지지 않는 케미를 보여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아는 형님’은 이성 상실 본능 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