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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출신 허영지, 故 구하라 애도…"참 예쁘고 사랑스러운 언니 보고싶어요"

  • 김하연 기자
  • 승인 2019.12.0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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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 기자] 카라 출신 배우 허영지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 구하라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지난 1일 허영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늘에서 밝게 빛나고 있을 언니. 참 예쁘고 사랑스러운 언니. 보고 싶어요"라는 글을 시작했다. 이어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합니다. 잊지 않을게요. 항상 기도할게요"라고 덧붙이며 구하라를 향한 그리움과 애정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게재한 사진 속에는 브이를 그린 채 밝게 웃고 있는 구하라와 허영지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아무 걱정 없이 해맑아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먹먹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故 구하라-허영지 / 허영지 인스타그램
故 구하라-허영지 / 허영지 인스타그램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라씨 하늘에서는 걱정 없이 행복하세요", "설리에 이어 구하라까지..너무 마음 아프다", "영지야 너도 힘내자", "카라 다들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허영지는 지난 2014년 카라 미니 앨범 ‘Day&Night’에 합류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당시 새 멤버로 합류해 어색하던 그를 잘 챙겨준 것은 구하라였다. 

과거 허영지가 고정 출연자로 활약한 SBS '룸메이트'에 게스트로 출연한 구하라는 "사실 눈여겨보고 있었던 연습생 중 한 명이었다. 영지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저희한테 없는 매력을 영지가 가지고 있는 것 같아서 영해진 느낌이었다"며 "나도 새로운 멤버로 들어왔으니까 영지한테 알려줘야 될 게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허영지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언니가 이렇게 말해주는 걸 막상 들으니까 너무 좋다. 언니들이 있어서 활동하는 데 정말 힘이 된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앞서 구하라는 11월 2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타살 혐의점은 없었으며 신변을 비관하는 쪽지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모든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허영지를 포함한 카라 멤버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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