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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라, 남편과 결혼 후 7년만에 이혼…"이상한 루머 너무 많아" 올해 나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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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밥은 먹고 다니냐' 가수 정수라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환희’의 주인공인 정수라가 출연했다.

이날 정수라는  “김수미 선생님과 꼭 풀고 싶은 오해가 있어서 왔다”라며 운을 뗐다.

김수미와 정수라는 지난 2011년 한 패션쇼장에서 만난 인연이 있다. 오프닝 무대에 선 정수라의 마이크가 노래가 끝날 때까지 나오지 않았고 이에 화가 난 정수라는 대기실로 내려와 고함을 치며 욕을 해댔다. 정수라는 정신을 차리고 보니 선배 김수미가 옆에 있었다는 사실에 ‘아차!’ 싶었다고 했다.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캡쳐

정수라는 그 후로 혹시나 자신을 버릇없는 후배로 생각하진 않을까 마음 졸였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김수미는 “8시간 전의 일도 기억 못 한다”라며 그녀를 감쌌다.

또 정수라는 그간의 숱한 오해에 대해서도 속시원히 밝혔다. 정수라는 "90년대때 음반작업 차 미국을 방문했는데 그때 소문이 났다. 정수라가 애를 낳으러 미국을 갔다고" 라고 전했다.

이어 "서울 대형병원의 대표이사가 나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아들을 낳았으면 5억이었는데 딸을 낳아서…이상한 얘기가 너무 많았다"고 덧붙였다.

힘든 결혼 생활로 마음고생이 심했던 정수라에게 김수미는 “다시 사랑하고 싶냐?”라고 물었다. 

이에 정수라는 “한숨부터 나온다. 아직은 남자가 무섭다. 또 지금은 열심히 살아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내일을 생각하기보다는 오늘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사는 게 목표다”라며 웃었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SBS플러스를 통해 방송된다.

올해 나이 57세인 가수 정수라는 1974년 함중아 작곡의 '종소리'를 부르며 가수로 데뷔했다. 1982년 '그런 사람이 나는 좋아'에 이어 1983년 '아! 대한민국'이 크게 인기를 끌면서 이후 '도시의 거리'(1985), '난 너에게'(1986), '환희'(1988) 등 연이어 히트곡을 발매하며 80년대를 상징하는 가수로 등극했다.

정수라는 지난 2005년 변진섭의 소개로 사업가 남편을 만나 2006년 결혼했으나 2013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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