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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소유진, 옷방-운동방 따로 있는 집 눈길…두 사람 나이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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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자연스럽게’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과 아이들과 사는 집을 공개했다. 

지난달 5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 소유진이 구례로 가는 이삿짐을 싸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소유진은 전인화의 요청으로 구례로 떠나기로 했다. 그는 가방과 옷이 가지런하게 정리된 쇼룸 같은 옷방에서 셀프 카메라를 들었다. 소유진은 “남편이 아이들을 재우고 있다. 안방을 통과해야 옷방이 나온다”라며 “구조를 이상하게 해놨는데 (안방을) 잘 통과해서 옷을 싸려고 한다”고 말했다. 

소유진은 트레이닝복과 점퍼 등을 잔뜩 챙기며 꼼꼼히 갈 준비를 마쳤다. 이어 그는 운동방에 들어와 운동 기구, 마사지 도구 등을 챙겼다. 

백종원은 소유진이 구례로 떠나기 전 아이들과 아내를 배웅하기도 했다. 백종원이 아이들에게 “엄마 어디 가게?”라고 묻자 두 사람의 딸은 “엄마 집 나가”고 대답하는 등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줬다. 

MBN '자연스럽게' 방송 캡처
MBN '자연스럽게' 방송 캡처

1981년생으로 올해 39살인 소유진은 2000년 드라마 ‘덕이’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황금물고기’ ‘아이가 다섯’ ‘내 사랑 치유기’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그는 프로그램 진행에도 두각을 나타내 ‘아빠본색’ ‘쇼! 오디오자키’ ‘체인지’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하는 중이다. 또한 다양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DJ로도 활동했다. 

지난 2013년 소유진은 15살 차이를 극복하고 외식 사업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남편 백종원은 더본코리아, 더본차이나, 더본아메리카를 운영하는 외식사업 기업인으로 ‘집밥 백선생’ ‘백종원의 골목시당’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한편 소유진이 현재 출연 중인 ‘자연스럽게’는 셀럽들의 시골 마을 정착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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