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6 언더그라운드’ 라이언 레이놀즈가 내한 소감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서 ‘6 언더그라운드’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클 베이 감독과 이안 브라이스 프로듀서, 라이언 레이놀즈, 멜라니 로랑, 아드리아 아르호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6 언더그라운드’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과거의 모든 기록을 지운 여섯 명의 정예요원, 스스로 고스트가 된 그들이 펼치는 지상 최대의 작전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연출한 마이클 베이 감독과 ‘데드풀’ 시리즈의 라이언 레이놀즈가 사상 처음으로 만난 작품으로도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막대한 부와 천재적인 지능, 그리고 기술력으로 지상 최대의 작전을 펼칠 고스트 팀을 만드는 억만장자 캐릭터를 맡았다. 돈과 기술력, 전투력, 지능, 유머까지 겸비한 캐릭터에 자신의 매력을 덧입힌 라이언 레이놀즈는 ‘6 언더그라운드’로 다시 한 번 넘치는 액션 재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이 두 번째 내한인 라이언 레이놀즈는 “한국에 다시 오게 되어 기쁘다”라면서 “이번에는 복면가왕에 나가지 못해서 아쉽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 작품은 정말 멋지고 남성적이고 스케일이 큰 액션영화다. 많은 분들이 만족스럽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촬영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에 대해서 그는 “모든 액션 씬이 즐거웠다. 그런데 내 나이가 40대가 되다보니 맨몸 액션을 소화하기가 버겁더라”고 소회했다. 하지만 이내 “난 액션씬을 보는 것도, 하는 것도 즐기기 때문에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6 언더그라운드’는 13일 넷플릭스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