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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기상청, 서울 비롯한 전국 날씨 예보…현재 날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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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기상청이 서울을 비롯한 전국 날씨를 예보했다.

2일 오전 4시 20분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현재 서울과 경기도는 맑으나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2일)과 내일(3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모레(4일)는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오늘부터 모레까지 전국에 구름이 많다.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가 따뜻한 해수면을 지나면서 만들어진 구름대(해기차에 의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오늘 오전 6시 이후부터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에서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충남내륙과 전라내륙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대기 하층(약 1.5km 상공)과 해수면과의 온도차(대기 하층 -7도 내외, 해수면 온도 13~14도, 해기차 약 20도), 해기차가 클수록 구름대는 더욱 발달한다.

늘 밤부터 풍향이 북서풍에서 서풍으로 차차 바뀌면서 서해상의 구름대가 내륙으로 유입되어 경기남부와 충청도, 전라도에는 내일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은 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2시 사이에, 강원영서남부, 경북북부내륙은 내일 오후에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 홈페이지
기상청 홈페이지

오늘 낮 최고기온은 2~11도(어제 5~12도, 평년 6~13도),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9~4도(평년 -6~4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평년 5~13도),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8~6도(평년 -7~3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평년 5~12도)로 예측된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늘부터 추워지겠고, 특히 내일과 모레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내일 아침에는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서울기준 아침최저 -4도, 체감온도 -7도 예상)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 밤부터 내일 사이에 충남과 전북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 하며, 그 밖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도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과 내일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35~50km/h(10~14m/s)로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30~45km/h(8~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과 내일까지 일부 앞바다를 제외한 전해상에서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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