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인간극장’에 출연하고 있는 김재옥씨와 성사보씨의 달달한 일상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내 아내, 성사보' 5부가 전파를 탔다.
남편 김재옥씨는 가을 사과를 수확하기 시작했다. 아내 성사보씨를 부르고 사과를 따기 시작하던 그는 "이것 봐라. 사과가 얼마나 큰가 다섯 식구가 나눠 먹어도 되겠다"고 뿌듯해했다.
김재옥씨는 "내가 잘 키운 게 아니다. 여러가지 조건이 잘 맞았다"고 사과를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사과 두 개를 얼굴에 갖다 댄 성사보씨가 "내가 예쁘냐 사과가 예쁘냐"고 묻자 "사과가 당신하고 비교가 되냐. 아무리 예뻐야 사과는 한 해 농사인데 당신은 평생 농사다. 평생 농지가 더 예쁘다"고 답하며 달달한 일상을 자랑했다.
KBS1 '인간극장'은 보통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 특별한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를 비롯한 치열한 삶의 바다에서 건져 올린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평일 오전 7시 50분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2/02 06:1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