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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020학년도 수능 성적표, 평가원서 미리 확인 가능?…수험생 커뮤니티서 인증글 올라와 논란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12.02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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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 발표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능 성적표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공개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1일 밤 네이버 카페 '포만한 수학 연구소'에 수능성적표 인증글이 올라오면서 관련 이슈가 불거지기 시작했다.

처음에 해당 글 작성자는 선착순 3명에게만 알려주겠다고 밝혔으나, 해당 방법으로 성적을 확인하는 이들이 많아졌고, 급기야 언론사에 제보하는 이들도 있었다.

결국 문제가 커지자 해당 글 작성자는 카페를 탈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학년도 수능 성적표 예시 / 연합뉴스
2020학년도 수능 성적표 예시 / 연합뉴스

하지만 수험생 커뮤니티는 이때문에 혼란에 휩싸였다. 수능 성적 발표일이 아닌데도 관련 검색어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고, 이에 따라 등급컷까지도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 됐기 때문.

성적표를 확인하는 방법은 N수생에 한해서만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기존 성적표 발급 이력이 있는 수험생이 일부 숫자를 변경하는 방식으로 이를 발급받은 것.

지난해에도 비슷한 이슈가 있었으나, 공개적으로 해당 방법이 알려지지 않아서 소문에 그쳤을 뿐이었다. 다만 현재는 평가원 홈페이지서도 보안 문제를 확인한 것인지 확인은 불가능한 상태다.

물론 성적표를 미리 확인해서 바뀌는 것은 없지만, 문제는 3일까지는 채점기간이라는 것. 더불어 평가원 홈페이지의 보안이 매우 허술하다는 것이 드러난 상황이다.

때문에 성적 발표일인 4일보다 이르게 성적이 발표되지 않을까 하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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