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첫방송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김혜수 커피차 인증 "항상 존경하는 제일 멋진 선배님"…'이 우정 대찬성'

(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사랑의 불시착' 첫방송을 앞둔 손예진이 김혜수와의 우정을 과시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일 손예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김혜수 선배님이 커피차를 보내주셨어요.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그녀의 존재만으로 든든하고 항상 동경하는 제일 멋진 선배님!! 감사합니다 ♥ #김혜수짱"이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혜수가 보낸 커피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손예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손으로 하트를 그리고 있는 손예진의 수줍은 미소가 귀여운 매력을 자아낸다. 특히 톱배우 두 사람의 훈훈한 우정이 보는 이의 마음을 흐뭇하게 만든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촬영 화이팅하세요!", "내 여신님 사랑해요 언니 파이팅", "정말 멋진 선후배", "넘 예뻐요ㅠㅠ", "사랑의 불시착 너무 기대중", "14일이 안와요", "두 분 우정 멋져요~", "빨리 보고 싶어요 화이팅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손예진은 지난해 방송된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이후 약 1년 반 만에 tvN '사랑의 불시착'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극 중 손예진은 북한에 불시착한 대한민국 상위 1% 재벌 상속녀 윤세리 역을 맡았다. 그와 함께 호흡을 맞출 상대 역은 현빈이다. 현빈은 북한군 특급 장교 리정혁 역으로 분했다. 원리원칙만을 따르는 무뚝뚝한 인물이지만 윤세리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예측불허의 삶을 맞닥뜨리게 된다. 두 사람과 함께 서지혜, 김정현, 오만석, 김정난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한편 지난해 9월 개봉한 이종석 감독의 영화 '협상'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손예진과 현빈은 이번 작품에서 재회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았다. 독보적인 비주얼 케미로 한 차례 열애설이 났던 두 사람이 드라마서 어떤 호흡을 선보일지 대중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사랑의 불시착'은 SBS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와 JTBC '굿 와이프',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을 연출한 이정효 감독이 호흡을 맞춰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욱 고조시킨다.

 

손예진의 눈부신 활약이 기대되는 '사랑의 불시착'은 14일 오후 9시 tvN에서 첫방송된다. 매주 토, 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