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모두의 거짓말’에서 이유영이 문창길에게 남편 이준혁의 편지를 보여주고 자신의 몸을 희생했다는 사실을 알리고 이민기는 증거를 확보에게 문창길의 비리를 세상에 알리는 결말이 그려졌다.
1일 방송하는 OCN 드라마 ‘모두의 거짓말-최종회’에서는 서희(이유영)는 정영문(문창길)의 기공식에 참여하고 상훈(이준혁)의 적출된 심장을 보고 충격을 받게 됐다.
지난 방송에서 상훈(이준혁)을 납치한 범인이 영민(온주완)임이 드러났고 공범인 고승원이 잡히게 됐다. 영민이 그동안 범인으로 주목될 수 없었던 것은 상훈(이준혁)의 안구가 배달되던 날, 영민은 태식(이민기)와 서희(이유영)과 함께 경찰서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태식(이민기)은 영민이 범인이지만 알리바이가 확실했던 이유는 실제로 상훈을 데리고 있으면서 진영민한테 혐의가 가지 않도록 알리바이를 대주고 있는 자를 찾기로 했다. 이에 상훈(이준혁)의 손과 발을 자르고 안구를 적출 할 수 있는 수의사 고승원을 공범으로 지목하고 잡게 됐다.
하지만 고승범은 상훈이 있는 곳을 말하지 않았고 그 동안 영민이 상훈을 데리고 도망을 칠 수 있게 됐고 인동구(서현우)에게 폭행을 당했지만 정영문(문창길)을 찾아가서 상훈(이준혁)을 미끼로 협박을 했다. 이에 정영문(문창길)은 영민(온주완)의 손에서 위험하게 된 상훈을 살릴 것인지 아니면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것을 포기 할지 결정을 내려야 했다.
서희(이유영)은 인동구(서현우)가 원하는 신사업 기공식으로 향하게 됐고 기공식에서 모든 비밀을 밝힐 계획을 세웠지만 정영문에게 상훈의 적출된 심장이 배달되면서 충격을 받게 됐고 태식(이민기)는 상훈의 시신을 발견하게 됐다.
영민(온주완)은 연인 최수현(김용지)가 인동구(서현우)에 의해 살해됐던 옥상으로 올라갔고 인동구와 몸싸움을 하면서 인동구의 손에 있던 칼로 자신의 심장을 찔러서 죽음을 맞게 됐고 태식(이민기)는 뒤늦게 도착하게 됐다.
또한 서희(이유영)은 남편 상훈(이준혁)이 남긴 편지로 상훈이 모든 계획을 세운 장본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상훈(이준혁)은 아버지 정영문(문창길)의 신사업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죽게 됐다는 것을 알고 영민(온주완)에게 자신의 몸을 희해서 이를 막도록 하자는 제안을 했다.
상훈은 고승원에게 부탁해서 발과 손 그리고 안구가 적출되고 마지막으로 영민(온주완)에게 부탁해서 심장을 꺼내게 하고 아내 서희(이유영)을 위해 편지를 남겼다. 상훈은 그 동안 뇌종양으로 시한부였는데 서희에게 남긴 편지 서두에 “나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안남았기에 너와 아버지를 보고 싶어서 다시 돌아왔을 뿐이었다”라는 내용이었다.
서희는 기자회견에서 “진영민 대표가 남편을 죽이기도 했지만 남편을 죽인 사람은 남편 자신이기도 하다”라고 밝혔고 이를 듣게 된 사람들은 깜짝 놀라게 됐다.
같은 시각 태식(이민기)는 정영문(문창길)을 심문하고 있었고 모든 일을 영민이 한 것이다라고 하는 말에 “이거 어떡하나 못가시겠네. 구속영장 지금 나왔다”라고 영장을 내밀었다. 이어 서희가 정영문을 만나러 왔고 정영문은 서희에게 “내 아들이 그랬을리 없어. 다 영민이 그놈 짓이야”라고 했다.
이에 서희는 정영문에게 상훈이 쓴 편지를 전해주고 “상훈이는 아버님을 막기 위해서 이 모든 것을 한 거다. 상훈이는 정말로 아버님을 사랑했다. 그래서 아버님을 잘못된 길로 가는 것을 막으려고 했다. 아버님이 상훈이 죽음을 헛되게 할꺼냐? 아버님 끝까지 그러실꺼냐?”라고 물었다.
또 태식은 정영문이 저지른 오염 현장을 찾게 됐고 결국 정영문을 구속시킬 수 있게 되면서 자신의 아들의 몸이 토막이 나면서까지 비리를 말리려 해도 반성이 없는 정영문을 보면서 시청자들에게 충격 엔딩을 전하게 됐다.
‘모두의 거짓말’은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 이후 실종된 남편을 구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되는 여자와 단 한 명의 죽음도 넘길 수 없는 형사의 진실을 좇는 시크릿 스릴러이다.
출연진은 주인공 이민기(조태식 역), 이유영 (김서희 역)으로 온주완(진영민 역) ,이준혁(유대용 역), 김시은(강진경 역), 윤종석(, 김종수(김승철 역), 서현우(인동구 역), 송영창(홍민국 역), 조련(백인혜 역), 김학선(강만수 역), 문창길(정영문 역)이 연기를 했다.
‘모두의 거짓말’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6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OCN 드라마 ‘모두의 거짓말’은 매주 토,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