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 박준석, 아내는? 나이 4살 연하 크리에이티브 꽃 박교이 대표와 결혼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90년대 인기가수 그룹 태사자 출신 배우 박준석이 2017년 6월 4살 연하의 영화계 연예기획사 대표와 결혼했다.

당시 박준석은 소속사를 통해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 등을 초청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박준석의 아내 박교이의 나이는 4살 연하로 직업은 영화계 연예기획사 대표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한 영화제에서 만나 애정을 쌓았다. 두 사람은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박준석의 아내 박교이는 연예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티브 꽃의 대표다. 박준석은 아내 박교이의 소속사에 소속되어 있다. 크리에이티브 꽃에는 배우 손수현 등이 소속되어 있다.

1997년 데뷔한 그룹 태사자는 S.E.S, 핑클과 함께 신인상을 받으며 인기를 누렸다. '도' '타임' '애심' '회심가'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멤버 박준석은 그룹 내에서 '샤프가이'로 불리던 비주얼 담당 꽃미남 멤버였다.

 지난달 29일 '슈가맨3'에 태사자가 출연했다. 18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태사자는 1997년 데뷔곡인 '도'를 포함해 히트곡인 'TIME', '회심가', '애심'을 열창하며 녹슬지 않은 무대를 꾸몄다. 방송 이후 태사자의 '슈가맨3' 출연이 계속해서 주목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준석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소속사 대표이자 아내인 박교이 대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준석은 "사실 아내가 고생을 많이 했다. 저희 회사 소속사 대표이기도 하지만, 다른 세 멤버들도 많이 챙겨줬다"며 "저 혼자 했으면 중간에 화도 내고 포기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아내가 잘 정리해줘서 감사한 마음이다. 덕분에 저희 태사자도 잘 만날 수 있었다"고 애정을 보였다.

박준석은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았으니,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며 연기자로 보여줄 다양한 활동에 대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