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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라, 미국 원정출산+기업인 루머+이혼 고백…'나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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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가수 정수라가 방송을 통해 이혼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달 25일 방송된 SBS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정수라, 이건주, 정철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수라는 결혼으로 마음이 아팠던 사연, 아이를 갖기 위해 2년 동안 활동을 하지 않은 사연도 털어놨다. 또한 자신을 둘러싼 근거 없는 루머에 대해서도 정면돌파 했다.

정수라 / 제이뮤직컴퍼니
정수라 / 제이뮤직컴퍼니

정수라는 "2006년 결혼해 아이를 갖고 싶어 2년 동안 활동을 안 하기도 했다"며 "그러나 결혼이 실패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이어 "(전 남편에) 약 6년간 사업자금만 20억 원 정도 지원했다. 2011년부터 별거 생활을 했지만, 외부에 알릴 수 없었다. 그동안 마음의 준비를 해왔다. 하지만 약속이 안 지켜졌다. 도저히 해결 방법이 없어 한 달 반 동안 소주와 라면만 먹기도 했다"며 "그런데 작년에 빚을 청산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수라는 "앨범 때문에 미국에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원정 출산을 하러 미국에 갔다는 루머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정수라는 1963년생으로 올해 나이 57세다. 지난 2005년 변진섭 소개로 사업가 남편을 만나 2006년 결혼했으나 2013년 이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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