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돌아왔다' 윌리엄, '120' 의문의 암호 남겨 샘해밍턴 '어리둥절'-장윤정X도경완 꼼꼼이와 출연 (2)

(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윌리엄이 의문의 암호를 남겼고 장윤정과 도경완이 출연했다.

1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장윤정과 도경완이 다시 출연했다. 2014년 6월 선물처럼 찾아온 꼼꼼이. 그 꼼꼼이가 예전의 꼼꼼이가 아니다. 큰 꼼꼼이가 된 도연우가 출연해 솔직함과 예능감을 뽐낼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아빠와도 잘 놀고 엄마와는 더없이 달달한 모습을 보이며 흥 넘치는 아들의 모습을 보여준 연우. 그리고 최초공개되는 '또꼼이'. 연우의 동생 또꼼이의 모습이 공개될 것으로 이번에는 장윤정X도경완 부부가 아이들과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눈길을 끌었다. 잠시 후 2부에서는 '윌벤져스' 형제가 등장했다. 오늘도 평화로운 윌리엄과 벤틀리는 둘이서 마술 쇼를 진행하며 노는 모습을 보였다.

윌리엄은 "아가, 저게 뭐게?"라며 벤틀리에 마술을 보여줬고 벤틀리는 형이 갖고 있던 휴지가 어디 갔는지 궁금해했다. 이어 윌리엄은 동생을 속인 것을 즐거워하며 고깔모자를 쓰고 "형은 마술사"라고 웃었다. 이에 벤틀리는 휴지를 곧 발견하고 "이게 뭐야"라며 웃었고 윌리엄은 당황했다. 벤틀리는 형 윌리엄이 했던 것처럼 똑같이 휴지를 던져 마술을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샘 해밍턴은 오랜만에 낮잠 좀 자볼까? 하며 누웠다가 의문의 암호인 120이 쓰여진 공을 발견했다. 이어 수건과 변기 등에도 써있는 120. 샘은 집안 곳곳에 쓰여 있는 숫자 120을 보고 "이게 뭐야?"라며 놀라했고 사건이 발생하기 한시간 전. 아침부터 수학공부를 하고 있던 윌리엄. 벤틀리는 형 옆에서 숫자를 따라 읽다가 뭐가 마시고 싶은지 부엌 싱크대 위로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고 곧 다시 윌리엄의 "아가 공부 안하니?" 부름에 따라 다시 내려와 형과 한글 공부를 했다.

벤틀리는 하마를 가리키며 "아빠"라고 말해 '빵' 터지게 만들기도 했다. 윌리엄은 뭔가를 보고 "난데?"라고 외쳤고, "1,2,10? 1,2,0. 윌리엄!"하고 자신의 이름과 똑같은 것을 알고 "내 이름이야"라고 외치며 즐거워했고 벤틀리가 타고 있는 버스에도 '120'이 쓰여있는 것이 발견됐다. 벤틀리는 형이 캐릭터 버스를 타자 자기도 타고 싶은지 형 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형 뒤에 올라탔다.

이어 윌리엄은 자신의 이름과 발음이 비슷한 '120'을 벽에 쓰기 시작했다. 이에 혼자 캐릭터 버스를 타고 놀던 벤틀리도 형 옆에 와서 숫자를 가리키기 시작했고 윌리엄은 곧 샘해밍턴의 상패를 비롯해 거실 벽, 탁자, 변기, 수건, 레몬, 야구공 등 여러 곳에 흔적을 남겼다. 이를 나중에 발견한 샘해밍턴은 무척이나 혼란스러워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되며 바로 전 방송되는 프로그램은 '사장님귀는당나귀귀'이다. 슈퍼맨이돌아왔다달력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슈퍼맨이돌아왔다건후, 슈퍼맨이돌아왔다윌리엄, 슈퍼맨이돌아왔다잼잼이 등 출연자에 대한 시청자들의 주목도 갈수록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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