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성민과 김사은의 과거 모습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14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성민과 김사은이 이미 연인 사이였음을 알 수 있는 뮤지컬 '삼총사'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삼총사'에서 성민은 주인공 달타냥 역을 맡았으며, 김사은은 그가 사랑에 빠진 여인 콘스탄스를 연기했다.
당시 공개된 영상은 2014년 4월 연습실에서의 성민과 김사은의 모습이다. 여기서 두 사람은 시종일관 함께 붙어 다정한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성민은 지난 2014년 슈퍼주니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좋은 인연을 만나 12월 13일 결혼을 한다. 갑작스럽게 들린 소식에 많이 당황하고 놀랐을 여러분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며 김사은과의 결혼 사실을 공개했다.
그러나 결혼 발표 이후 성민은 팬들에게 엄청난 분노를 샀다. 비판의 이유로는 성민이 슈퍼주니어 그룹 활동을 전혀 배려하지 않고 이기적으로 행동했다는 데 있다. 두 번째로는 팬들이 항의하자 이제까지 자신을 지지해준 팬들의 의견을 그대로 무시했다는 것이다.
당시 슈퍼주니어 팬들에 따르면, 열애설이 먼저 터졌을 때 성민의 블로그에 팬들이 '너를 위하고 슈주를 위해서 티를 내지 않아주면 안 되겠냐'는 비밀 댓글을 달자, 성민은 댓글을 삭제하고 이웃을 끊어버렸다는 것이다. 이후 어떤 팬이 포스팅 한 '떠날 사람은 떠나고 남을 사람은 남아라'라는 글에 공감을 누른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큰 비난을 샀다.
한편 성민은 2001년 제1회 SM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외모짱 1등을 하고 SM에 입사했다. 연습생 시절엔 은혁, 김준수와 함께 데네브라는 유닛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