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방송인 김경란의 이혼사유가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달 13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박영선, 박은혜, 박연수, 호란, 김경란이 '우다사 하우스'에 모여 이혼 사유와 이혼 후 삶 등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달 28일 방송에서 김경란은 방송 후 반응에 대해 "가장 상처가 된 반응은 ‘다섯 명 여자 전부 성격 보통 아니더라’ 이런 댓글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김경란은 "저런 여자들을 누가 데리고 사냐, 이런 식으로 말하시더라. 말을 좀 완화해줬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앞서 김경란은 결혼에 대해 "사회적 인식 속에서 해야만 한다고 학습을 받았으니까 떠밀려서 살았던 건 아닌가 싶었다. 내 감정에 대해서 인지하지 못하고 살아왔던 거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김경란은 지난 2015년 열애 3개월 만에 결혼해 3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김경란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이혼 사유에 대해 "성격 차이"라 답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2/01 16:1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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