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편스토랑' 정일우가 이른 나이에 갑자기 찾아온 병, 뇌동맥류를 앓았다고 고백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KBS2 '편스토랑'에서 정일우는 자신에게 찾아온 병에 대해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정일우는 "27살에 뇌동맥류 판정을 받았다"며 어렵게 입을 뗐다. 군대 가기 전 뇌동맥류를 발견한 정일우는 "정말 시한폭탄 같은 병이기 때문에 내가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불안감 정말 우울증이 몰려와서 집 밖에 못나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러다 언제 죽을지 모르니까 내가 하고싶은걸 다 해보고 현재를 즐기자는 생각으로 산티아고를 갔다.그때는 배우가 아니라 20대 중반이었다"고 말했다.
지금은 완치됐냐는 도경완의 질문에 정일우는 "아직까지 수술하기에 이른 나이여서 관찰중이다"라고 답했다.
정일우의 충격 고백에 ‘신상출시 편스토랑’ 스튜디오 역시 술렁였다. 그러나 이 같은 아픔을 이겨낸 정일우에게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2/01 11:1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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