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영화 '리틀 포레스트' 김태리가 독보적인 우아함을 뽐냈다.
지난 22일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 인스타그램에는 "감출 수 없는 ‘아름다움’ 화보 비하인드컷 속 독보적인 아우라 포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태리는 블랙 드레스에 깔끔하게 올린 머리로 독보적인 우아함을 뽐냈다. 손끝 하나하나에서 느껴지는 그녀의 아우라가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아름답다", "갓태리 아름답다 사랑해요 진짜"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시험, 연애, 취직 등 매일 반복되는 일상 생활에 지친 주인공 ‘혜원’이 고향집에 돌아와 사계절을 보내면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다.
임순례 감독은 김태리에 대해 “자신을 꾸미거나 포장하지 않는 자연스러움이 있는 배우이다. 어느 곳에서든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도 중심을 끝까지 지키는 영리함이 좋았다. 항상 밝고, 함께 일하는 모든 스탭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준다는 점도 굉장한 장점이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계절 동안 진행된 47회차 촬영에 모두 참여하며 ‘혜원’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김태리는 “일 년간 ‘혜원’으로 지내며 스스로도 ‘혜원’처럼 조금 달라져 있음을 느꼈다”고 전하며 캐릭터에 깊게 공감했음을 밝혔다.
지난해 2월 개봉한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관객수 1,506,911명, 네티즌 평점 9.01을 기록했다.
한편 올해 나이 30세인 김태리는 최근 영화 '승리호'(가제)의 촬영을 마쳤으며 최동훈 감독의 신작 출연을 결정하는 등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