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나를 찾아줘’에서 호흡을 맞춘 이영애, 유재명 배우의 인증샷이 누리꾼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30일 이영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재명 님 김승우 감독님 박세준 대표님 인증샷 릴레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유재명은 영화 ‘나를 찾아줘’ 포스터 속 이영애의 포즈를 따라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은 “영화 너무 잘 봤습니다. 연기에 감정이입하며 손떨면서 봤어요. 최고” “언니가 인스타 많이 올려줘서 너무 좋아요” “관객들도 인증샷 릴레이 참여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영애는 14년 만에 지난 27일 개봉된 영화 ‘나를 찾아줘’로 스크린에 복귀했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 분)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다.
극 중 사건이 벌어진 공간이 섬이라는 점 때문에 신안 섬노예 사건을 모티브로 삼아 실화를 극화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으나 김승우 감독은 “이 작품의 시나리오는 2008년부터 작업한 것이다. 작업하던 중에 해당 사건이 공론화된 것일 뿐 영화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이영애는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세인 이영애는 2009년 재미교포 정호영과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당시 두 사람은 20살 나이 차이로 화제를 모았다. 결혼 후 두 사람 사이에는 1남 1녀 쌍둥이 남매를 슬하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