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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혜진, 남편 기성용과 휴가 중 근황…8살 나이 차이 극복한 러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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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배우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 딸 시온 양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지난 22일 한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aris #louvre #disneylandparis 시온이 위해 간 곳들인데 시온이는 별로 안 좋아했네요. 사진도 잘 안 찍어주고. 디즈니랜드에서 엘사드레스랑 풍선 사 줄 때만 좋아하고. 다음에 기회되면(과연?) 둘이 와서 구경하기로 계속 우리 둘이 다짐하고 휴가는 그렇게 마무리..”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혜진은 딸 시온 양을 업거나 안아주며 다정한 모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으로 남부럽지 않은 부부애를 선보였다.

기성용-한혜진 / 한혜진 인스타그램
기성용-한혜진 / 한혜진 인스타그램

이에 누리꾼은 “너무 예쁜 가족. 제일 신나신 것 같은 기...” “기 선수 너무 반갑네요” “두 분 너무 예쁜 커플이에요. 내년 정도면 시온이가 즐길 수 있지 않을까요?”라며 두 사람의 근황에 반가움을 전했다.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인 한혜진은 ‘굳세어라 금순아’, ‘주몽’, ‘1%의 어떤 것’, ‘닥터스’, ‘남자가 사랑할 때’ 등의 작품으로 사랑받은 배우다. 드라마 이외에도 예능 ‘힐링캠프’,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예능감을 선보였다.

한편 한혜진은 자신이 진행하던 ‘힐링캠프’를 통해 만난 기성용과의 인연을 맺었다. 8살 나이 차이에도 기성용의 적극적인 대시로, 이들은 2013년 7월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들은 1년 7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리고, 딸 시온 양을 출산했다.

현재 한혜진은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해외 리그에서 활동 중인 기성용을 위해 내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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