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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은없다' 예지원, 한진희와 팔짱 끼고 호텔 입성 '신데렐라의 꿈' But 현실은 "70대와의 연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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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두번은 없다'에서 예지원이 한진희와 팔짱을 끼고 호텔에 입성했다.

MBC 드라마 '두번은 없다'
MBC 드라마 '두번은 없다'

30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 MBC 드라마 '두번은 없다'에서 복막례(윤여정)는 어두운 밤 쉬이 잠들지 못하고 앞마당에 나와 있었다. 이를 목격한 최거복(주현)은 "왜 아직도 안 자고 있어?"라고 묻고 복막례는 최거복에 "시끄러워"라며 조기축구에 대해 캐묻고 면박을 준다. "조기축구회가 아니라 다단계지?"라고 묻는 복막례에 최거복은 찔리는 것이 있는 듯 말을 얼버무리고, 복막례는 "절대 다단계는 안돼. 절대 돈을 허투루 쓰면 안돼"라고 엄포를 놓는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기 시작하고 복막례는 결국 "말을 말아야지"하며 뒤돌아선다. 그러던 중 방은지(예지원)가 낙원여인숙으로 들어오고, "어딜 갔다오냐"는 최거복의 말에 방은지는 "골드미스코리아 당선자 모임이 있어서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방은지는 나왕삼(한진희)을 만난다. 자신을 데리러 온 나왕삼의 세단에 방은지는 "이런게 신데렐라의 기분일까?"하고 속으로 즐거워한다. 

나왕삼은 방은지를 태우고 어디론가 향하고 "갑자기 보고싶어서 약속을 잡았다"고 말하고, 이에 방은지는 미소 짓는다. '동화 속 백마탄 왕자가 현실에선 왕자의 아버지, 아니 할아버지가 됐지만 세상사 다 좋을 순 없잖아?'라고 애써 합리화하는 방은지. 방은지는 나왕삼의 팔짱을 끼고 호화로운 구성 호텔 연회장으로 들어가고, "난 이제 이렇게 살아야지. 여인숙 달방이 웬일이야"라고 또 다시 꿈에 부풀어 혼자서 생각하는 방은지.

방은지는 자신을 향해 고개를 꾸벅 숙이고 인사하는 호텔 직원들에 괜스레 뿌듯함을 느꼈고, 방은지는 신데렐라의 꿈에 부풀며 "그래, 이게 바로 내가 꿈꾸던 삶이야"하고 읊조린다. 하지만 문을 여니 보이는 건 노인들. '슈퍼시니어클럽'이라는 70대 이상의 CEO 모임이라는 나왕삼의 소리에 방은지는 그만 정신이 아득해진다.

한편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두번은 없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MBC 채널에서 방송되며 두번은없다재방송 정보나 두번은없다몇부작, 두번은없다인물관계도, 두번은없다작가 등 세부적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두번할까요'로 잘못 불리기도 하는 해당 드라마는 박세완, 박아인, 곽동연, 송원석, 예지원, 윤여정이 주연으로 출연하며 따뜻한 이웃들의 이야기로 세대를 막론하고 관심을 얻고 있다. 동시간대 방영 드라마로는 '사랑은뷰티풀인생은원더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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