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드라마 ‘나의 나라’에 이어 지난 29일 첫방송 된 드라마 ‘초콜릿’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초콜릿’ 2회 예고편에서 하지원(문차영 역)이 윤계상(이강 역)과 세 번째 만남을 가지며 이들이 어린시절 첫사랑을 기억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는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두 남녀가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를 그리고 있다.
특히 드라마는 방영 전부터 삼풍백화점 사건을 모티브로 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윤계상은 “그 소재 이야기가 들어간 것은 사실이다. 작가님의 의도는 그런 일들이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는 모습이 안타깝다는 마음이 들어있던 것 같다. 그 일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하지 않는데 누군가는 기억하고 해야하지 않을까 싶었다”고 입을 열었다.
하지원 역시 “작품을 읽으며 단비처럼 와닿았다. 이 시대에 각박한 세상에 치유가 되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삼풍백화점 이야기가 중요 스토리때문에 등장했지만 아마 이 시대에 필요한 드라마이고 힐링이 되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작가님이 쓰신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9일 첫방송이 3.5%(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윤계상과 하지원의 호흡이 계속 어떤 케미를 자아낼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각종 사건 속 얽히고 얽힌 인연과 관계는 인물관계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JTBC ‘초콜릿’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