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내 정유미 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과거 ‘해피투게더’에 출연했던 샘 해밍턴과 그의 아내 정유미 씨가 첫 만남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정유미 씨는 샘에 대해 “식당에서 처음 봤다. 옆자리에 친구와 앉아있는데 너무 귀여웠다”며 자신이 먼저 대쉬했음을 고백했다.
이어 정유미 씨는 ”당시 샘이 (나에게) 나이를 6살이나 속였다”며 “4살 연상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2살 연하였다. 나는 연하를 안 좋아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정유미 씨는 이태원에서 컵케이크 전문 가게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2013년 결혼식을 올리고 2016년, 2017년에는 아들 윌리엄 해밍턴, 벤틀리 해밍턴을 낳았다.
한편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인 샘 해밍턴은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태어나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자란 외국인출신 코미디언이다.
대학 진학 후 한국어를 전공하며 한국과 인연이 생긴 샘 해밍턴은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발을 들여, 2002년 당시 각종 방송의 리포터나 재연 배우로 활약하며 방송에 입문하게 됐다.
현재는 자녀들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가족과 일상 생활을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