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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김? 바다김보다 효능·맛이 한수 위 삼척 소한계곡서 자라는 보물!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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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영철의 동네한바퀴’에서 소개한 강원도 삼척시 소한계곡에서만 난다는 숨은 보물인 민물김이 화제다.

30일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너그럽다 산과 바다 – 삼척 도계·원덕’ 편을 방송했다.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방송 캡처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방송 캡처

배우 김영철은 강원도 삼척신 도계·원덕 일대를 누비며, 탁 트인 동해 바다 지나는 ‘해상 케이블카’ 어종이 풍부한 어구 ‘임원항’, 탄광의 역사가 깃든 동네 ‘도계 탄광촌’, 폐광촌에 불어넣은 새로운 숨결 ‘도계 유리나라’, 연구 목적으로만 채취가 가능한 귀한 보물 ‘민물 김’, 작은 어촌부락 갈남마을의 공유주방, 떼배를 타고 고기를 잡는 노부부 등을 만나거나 방문 또는 체험했다.

산길을 따라 걷던 김영철은 계곡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뜯고 있는 주민들을 발견했다. 무엇인가 봤더니 바로 김이었다. 계곡에서 자라는 김이라니 의아하게 들리지만, 전 세계적으로 희귀하게 민물에서 자라는 김이 있다고.

물의 종류와 유속 또는 조도 등이 맞아야 자란다는 민물김은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삼척의 소한계곡에서만 자란다. 바다김보다 그 효능과 맛이 한수 위여서 과거 동네 주민들의 먹거리였다고 한다.

아이를 낳으면 미역국 대신 민물 김국을 먹고, 화상을 입으면 김을 올려 치료했다는 것이다. 지금은 연구 목적으로만 채취가 가능한 상황이다. 운 좋게도 김영철은 그 민물김을 맛볼 수 있었다. 그 맛에 대해 그는 “굉장히 달다. 고소하고 담백하다”고 감탄했다.

KBS1 아날로그 감성 도시기행 다큐멘터리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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