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레인보우 지숙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두희와의 열애 스토리를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동완, 박지윤, 서효림, 지숙이 출연했다.
이날 지숙은 열애설 이후 방송 출연을 하며 화제가 됐다. 그는 이두희와의 첫 만남에 대해 “악플 때문에 힘든 시기를 겪었을 당시 해결책을 고민하다 지인이 해커를 소개해줬다”라며 “같이 밥을 먹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숙은 “첫인상이 별로였다. 이분한테 이 일을 맡겨도 될까”라며 “알고 보니 악플러를 잡으려고 온 게 아니라 저를 잡으러 왔다”고 말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원래 지숙에게 관심이 있던 이두희는 지숙과 만남을 기대했다고 밝혔다.
가수 지숙은 올해 나이 30세이며 지난 2009년 레인보우 EP 앨범 ‘Gossip Girl’로 데뷔했다. 레인보우 해체 후 그는 주로 MC로 활동하며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파워블로거 활동은 물론 ‘수요미식회’, ‘능력자들’, ‘해피투게더3’, ‘나 혼자 산다’, ‘마이리틀텔레비전’, ‘비디오스타’ 등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입담을 선보였다.
최근 지숙은 프로그래머 이두희와 열애를 인정했다. 이두희는 올해 나이 37세이며 지숙과 7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두희와 연애담은 물론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