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접속!무비월드’에서 무비스타가 대거 총출동하면서 연말 극장가를 책임질 한국영화 세 편을 소개했다.
30일 SBS ‘접속!무비월드’에서는 ‘시동’, ‘천문: 하늘에 묻는다’, ‘백두산’, ‘카운트다운’, ‘저스트 어 이어’, ‘82년생 김지영’,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기생충’ 등의 다양한 작품을 다뤘다.
‘스페셜’ 코너를 통해서는 2019년 마지막 흥행 대전을 벌인 한국영화 3편을 소개했다. 바로 ‘시동’과 ‘천문: 하늘에 묻는다’ 그리고 ‘백두산’이다.
영화 ‘시동’은 ‘글로리데이’를 연출한 최정열 감독의 신작이다.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 등이 호흡을 맞춘다.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행복’, ‘덕혜옹주’ 등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의 신작이다. 장영실과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소재로 했는데, 장영실 역은 최민식이, 세종 역은 한석규가 맡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는 신구, 김홍파, 허준호, 김태우, 김원해, 임원희, 박성훈, 전여빈 등이 등장한다.
영화 ‘백두산’은 ‘천하장사 마돈나’, ‘김씨 표류기’, ‘나의 독재자’ 등을 연출한 이해준 감독과 감시자들’을 연출했으며 감각적인 촬영이 돋보이는 김병서 감독이 함께 메가폰을 잡은 기대작이다.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이 벌어질 조짐이 관측된다는 이야기를 가정한 재난 블록버스터다.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SBS 영화 리뷰 프로그램 ‘접속!무비월드’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