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걸어서세계속으로’에서 찾은 마다가스카르의 안다시베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는 여우원숭이가 화제다.
30일 KBS1 ‘걸어서세계속으로’에서는 ‘누군가에게는 로망, 나에게는 그리움 마다가스카르’ 편을 방송했다.
‘걸어서세계속으로’의 유한주 프로듀서가 다녀온 ‘마다가스카르’(Republic of Madagascar)는 아프리카 남동쪽에 위치한 나라다. 바오바브나무의 전설이 있는 신비의 섬나라로도 여겨지는 곳이다.
가난하지만 희망이 있고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자연이 펼쳐져 특별하다. 그 중에서도 유 PD는 마다가스카르의 수도 안타나나리보를 비롯해 안다시베, 모론다바, 바오바브거리, 칭기 국립공원 등을 방문했다.
‘안다시베’(Andasibe)에서는 마다가스카르의 상징이자 그 주변 지역에서만 서식하는 다양한 여우원숭이를 만날 수 있다.
왕관시파카, 알락꼬리여우원숭이, 갈색여우원숭이, 흑백목도리영원숭이 등 그 종류도 다양하며 그 귀여움 또한 특별하다.
현지인 가이드 루시앙 씨는 “이곳에는 (멸종위기에 처한) 105종의 여우원숭이 가운데 7종이 5개의 작은 섬에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KBS1 교양 프로그램 ‘걸어서세계속으로’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