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29일 방영 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오랜만에 배우 남궁민이 함께했다. 남궁민은 드라마 ‘배가본드’ 후속인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주연 출연을 앞두고 있다. 남궁민의 나이는 1978년 생으로 42세이다. 그의 여자친구는 진아름으로 나이는 1989년생인 31살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드라마 로케이션 촬영으로 하와이 출장을 떠난 그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남궁민은 “드라마(촬영)를 하기 전에, 그 사람에게 맞는 옷을 좀 맞추는 편이거든요”라고 말하며 배역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가 준비한 첫 의상은 바로 물놀이에 필요한 스노클링 마스크였다. 배역 때문은 아니지만, 개인 시간을 위해 준비한 물건이었다. 하와이에서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자마자 남궁민이 한 것은 바로 광합성이었다.
심지어 ‘와이키키 해변’이 보이는 호텔의 뷰에 박나래는 환호성을 질렀다. 당시를 회상하며 남궁민은 “근데 난 진짜 여기서 운동하면서 너무 기분이 좋더라고요”라고 이야기 했다. 바다를 보면서 운동을 하는 느낌을 색달랐음을 이야기 했다. 이어서 그는 간단하게 짐을 싸고 혼자 떠나는 여행을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촬영을 시작하기 전 주어지는 자유시간이었다.
첫 목적지는 우연히 발견한 로컬시장인 ‘파머스 마켓’이었다. 현지 재료부터 시작해서 악세사리, 무스비, 핸드메이드 머그컵 등 다양한 물건들이 있었다. 심지어 버스킹이 한창인 무대도 있었다. 그는 가장 저음으로 무스비 2개를 구입하고 더 시장을 둘러봤다. 다음으로 들어간 곳은 핸드메이드 머그컵을 파는 상점이었다. 그 곳에는 ‘샤카(Shaka)’라는 글귀가 적인 컵이 있었는데 그 뜻은 ‘침착해’, ‘편히 해’, ‘안녕’, ‘고마워’ 등의 여러 의미를 담고 있는 현지 사람들의 보디랭귀지라고 한다. 그가 고른 컵은 무지개가 그려진 컵이었다. 가격이 18달러(약 2만원)라서 잠시 망설였지만, 결국 구매하는 모습에 이시언은 “형 우리 꺼 안 사도 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말에 남궁민도 “네, 안 샀어요,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이야기 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서 남궁민은 거리 낙서인 ‘그라피티’가 가득한 거리로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옮겼다. 실제로 그 곳은 바로 벽화마을 ‘카카아코’로 요즘 하와이의 핫 플레이스라고 한다. 걸스데이 민아, 전소미, 사유리 등 많은 셀럽들의 인증샷 장소로도 유명하다. 한참 둘러보던 남궁민은 노란색의 벽 앞에 서서 인증사진을 찍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검지와 중지를 붙여 하는 ‘인싸 브이’를 소개하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그의 말에 이시언은 “방금 만드신 거 아니죠?”라고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그는 “알고 보니까 그게 아니었어, 우리 스태프 애들이 나를 속인 거예요”라고 이야기 해 웃기지만 슬픈 상황을 만들었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나혼산)’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기안84, 박나래, 이시언, 헨리, 성훈(방성훈), 화사가 출연하고 있으며, 본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에 시작된다. 박나래는 1985년생으로 나이 35세이고, 성훈은 1983년생으로 나이는 37살이다. 이시언은 1982년생으로 나이는 38세이고, 한혜연은 1972년 생으로 올해 나이 48세이다. 화사는 1995년 생으로 나이는 25세이다. 무지개 회원들 가운데 화사가 나이로 제일 막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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