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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초콜릿-첫방’ 윤계상, 하지원 나이 42세로 동갑-두 번의 엇갈림…이재룡-김선경 음모로 전쟁터 리비아 협력 의사 ‘폭탄 폭발에 큰 부상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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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초콜릿’에서는 윤계상과 하지원의 두 번의 엇갈림이 나오고 윤계상이 리비아에서 큰 부상을 입는 모습이 그려졌다. 

2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첫방송’에서 강(윤계상)이 승후(이재룡)과 혜미(김선경)에 의해 강제로 리비아로 가고 큰 부상을 입게 됐다. 

 

jtbc ‘초콜릿’ 방송캡처
jtbc ‘초콜릿’ 방송캡처

 

1992년 봄, 어린 강(윤계상)은 바다식당을 찾은 어린 차영(하지원)에게 정성 어린 밥 한 끼를 대접했다. 강은 어릴 때부터 요리에 소질이 있었고 요리사를 꿈꾸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소년이었고 행복해서 눈물이 난다는 순수한 소녀 차영을 만난 순간이었다.

어린 차영은 강이 차려준 음식을 먹다가 눈물을 흘렸고 강이 “왜 우냐?”고 묻자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운다”고 밝혔다. 어린 차영은 사실 서울에서 휴가 차 바다마을로 놀러온 것이었고 엄마가 오디션 때문에 식단 조절로 먹지 않은 것이었다.

차영은 강이 점심때 놀러 오면 '초코 차차'를 만들어 주겠다는 말을 기억하고 서울을 향해 운전하는 아버지에게 차를 돌리라고 했지만 그대로 떠나게 됐다. 

할머니 용설(강부자)은 큰 아버지 승훈(이재룡)과 큰 어머니 혜미(김선경)와 함께 손주 강을 데리러 왔다. 강은 어린 준(장승조)가 집에서 키우는 개를 괴롭히자 말리게 됐지만 몸싸움으로 번지고 병원까지 가게 됐다. 

또한 차영은 다음 해에 강이 만들어 준다던 '초코 차차'를 먹으러 왔지만 강이 이사를 갔다는 사실을 알고 안타까워했다. 

성인이 된 차영(하지원)은 강의 꿈이 셰프가 됐지만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로 가족을 잃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게 됐다. 강(윤계성)은 어릴 적 꿈은 바다 식당으로 돌아가서 요리사가 되는 것이었지만 용설(강부자)에게 강제적으로 거성병원의 의사가 됐다.

강의 꿈이었던 요리사가 된 차영(하지원)은 간호사에게 의사인 준(장승조)도 가족 중에 삼풍백화점 붕괴로 가족을 잃었다는 말을 듣고 까칠한 준을 이해하게 됐다. 차영은 집에서 준을 위해 도시락을 만들었고 준의 병원 책상에 몰래 가져다 놓았는데 준은 차영이 자신에게 도시락을 가져다 놓았다는 것을 눈치채고 쫓아갔다.

하지만 차영은 자신이 아니라고 시치미를 떼자 준은 차영의 도시락을 쓰레기통에 버리려고 했고 차영은 깜짝 놀라면서 이를 막았다. 차영은 준이 “누가 보낸지 모르는 도시락에 누가 독이라도 넣었으면 어떻하냐?”라고 묻자 독이 들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기 위해서 직접 주먹밥을 먹어보였다.

하지만 차영은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바닥에 뒹굴게 되면서 준을 당황시켰는데 하필 맹장염으로 쓰러진 것이었다. 

또한 강(윤계상)은 의사를 하면서 남의 삶을 산 것 같은 기분으로 수술을 집도하면서도 지옥같은 기분이 들었고 수술이 끝난 후에 화장실에서 구토를 했다. 강의 친구 민성(유태오)은 떡볶이와 순대를 사왔고 함께 먹다가 민성을 배웅하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다. 

차영은 맹장수술을 마지초 강이 먹고 있던 떡볶이와 순대를  버린 것인 줄 알고 허겁지겁 먹었고 그때 강(윤계상)이 나타나자 차영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차영은 강의 이름표를 보고 자신의 첫사랑 이름과 똑같다고 생각하면서 확인을 하기 위해 노력했고 팔에 화상 흉터가 있는 것을 보고 강이라는 확신이 생겼다.

하지만 강은 큰아버지 승훈(이재룡)과 그의 아내 혜미(김선경)에 의해 전쟁터인 리비아로 협력병원 의사 신분으로 보내지게 됐고 전쟁터에서 힘들게 의사생활을 하게 하면서 차영이 어릴 적의 소녀였다는 사실을 꿈에도 모르고 있었다. 

또 강은 아이들이 갖고 노는 것이 폭탄이라는 사실을 알고 말리려고 하다가 폭탄이 폭발을 하게 됐고 큰 부상을 입게으면서 앞으로 강이 부상을 어떻게 극복하고 차영과 언제 만나게 되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초콜릿’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하지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두 남녀가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이다.

장승조(이준 역), 민진웅 (문태현 역), 유태오(권민성 역), 강부자(한용설 역), 이재룡(이승훈 역), 김선경(윤혜미 역), 이언정 (정수희 역), 윤예희(이서훈 역), 김원해 (권현석 역), 김호정(한선애 역), 염혜란(하영실 역), 이주연(배나라 역), 장덕주(하동구 역)가 출연했다. 

‘초콜릿’은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총 16부작으로 알려졌고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jtbc ‘초콜릿’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jtbc ‘초콜릿’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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