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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로코퀸’ 공효진, 믿을 수 있는 흥행보증수표…‘실패란 없다’

  • 유혜지 기자
  • 승인 2019.11.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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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지 기자]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답게 공효진은 하는 작품마다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이미 여러 작품을 통해 증명된 공효진의 힘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공효진과 로코(로맨스 코미디) 조합은 무조건 흥행 100%를 보장한다. 작품성을 비롯해 화제성, 흥행성까지 고루 갖추며 공식 ‘로코퀸’으로 자리매김 했다.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그리고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는 수목극 1위, 최근 7년간 개봉한 한국 로맨스 중 최고의 흥행작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초보 셰프(파스타) 시절부터 비호감 연예인(최고의 사랑), 아픈 트라우마를 지닌 정신과 의사(괜찮아, 사랑이야), 생계형 기상캐스터(질투의 화신)까지 공효진은 어딘가에 꼭 현실에 존재하는 캐릭터처럼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그는 흔하디 흔한 로코 장르에서도 굉장히 다양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선보였다. 최근 작품인 '동백꽃 필 무렵'의 동백 캐릭터 역시 편견 속에 갇혀 살아왔지만 이내 편견의 틀을 깨부수고 꿋꿋하게 버텨 나가는 동백의 모습으로 성장했다. 

공효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공효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가 하는 연기는 이상하게 가슴 깊이 와닿는다. 분명 연기임에도 연기 같지가 않는 무언가가 화면을 뚫고 느껴진다. 실제로 네티즌들은 공효진의 연기 중에서도 ‘눈물 연기’를 최고로 꼽는다. 이들은 하나같이 “공효진의 우는 연기는 진짜 같아서 보기만 해도 마음이 아프다”라고 입을 모았다.

무엇보다 공효진의 큰 장점은 ‘케미’라 볼 수 있다. 어느 누구와 붙어도 케미가 산다는 것이다. 그동안 많은 작품에서 상대 배우들과 남다른 호흡을 선보인 공효진은 항상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했다. 로맨스가 아니더라도 ‘동백꽃 필 무렵’ 아들 필구(김강훈), 엄마 정숙(이정은), ‘까멜리아’ 알바생 향미(손담비)와도 케미가 남달랐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공효진 또한 “저는 동물하고도 케미가 좋다. 제가 생각해도 상대와 케미가 좋은 것 같다”고 인정한 바 있다. 

그가 출연하는 작품마다 시청률이 고공행진 하는 데는 자타공인 ‘케미 여왕’ 공효진의 힘이 분명 클 것이다. 흥행과 화제성 둘 다 따졌을 때 그는 항상 스코어 ‘A플러스’에 머물고 있다.

공효진 / 매니지먼트 숲
공효진 / 매니지먼트 숲

2019년은 ‘공효진의 해’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안방극장을 웃음과 눈물로 적시며, 모두를 흠뻑 빠지게 만들었다. 같은 로코 속에서도 늘 변주하는 공효진은 고맙게도 매번 우리에게 ‘인생작’을 선물해 주고 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공효진. 그의 필모그래피는 현재 다양한 작품으로 채워져 있다. 나날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필모그래피인 만큼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으로 우리 곁을 찾아주길 바란다. 

한편 공효진은 1980년 4월 4일 태어났으며, 만 나이로 39세다. 90년 후반 패션잡지에서 모델로 활동했다. 스크린에는 1999년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조연으로 데뷔, 이후 ‘화려한 시절’, ‘네 멋대로 해라’ 등 브라운관에도 모습을 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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