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썸바디2'에서 장준혁이 윤혜수와 만나고 싶다고 고백했다.
29일 오후 8시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썸바디2' 7화에서는 남자들의 선택으로 결정되는 두번째 썸MV 파트너 결정전이 시작됐다. 혼돈의 선택이 펼쳐지는 가운데 잠시후 2차 썸바디 MV 파트너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남자들의 취중 진담이 진행됐다. 송재엽은 "누군지 확실히 말하지 않아도 왠지 추측이 된다"라고 남자들에 얘기했고 장준혁은 "추측한 사람이 아닐 수도 있는 거 아녜요?"라고 물었따.
장준혁은 "형들은 지금까지 데이트해본 사람 말고 해보고 싶은 사람이 있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이우태와 강정무, 송재엽은 눈치를 보며 놀라는 표정을 지었고 장준혁은 "해보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여기 룰 자체가 모든 사람이랑 썸을 탈 수 있는 공간이니까. 근데 저는 처음부터 궁금했던 사람이 혜수 누나가 조금"이라고 얘기했다. 이에 송재엽과 이우태 모두 눈을 번뜩였다.
송재엽이 "인기가 있는지 어떻게 알고?"라고 물었고 장준혁은 "그냥 좀, 누구랑 제주도도 같이 가고 데이트도 같이 하고. 그런게 좀 보여서"라고 말했다. 장준혁까지 윤혜수와 데이트를 해보고 싶어하는 가운데 장준혁은 "혜수누나랑 접점이 없으니까 뭔가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장준혁은 "저는 어제 확신이 들었어요. 형들 눈치 안 보고"라고 얼굴이 빨개진 채 얘기했다. 이에 송재엽과 이우태는 "워"하고 소리를 냈고, 형들을 긴장하게 만드는 장준혁의 선전포고가 시작됐다. "그동안 형들과의 관계를 너무 생각했던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장준혁에 이우태는 "나는 이제 남은 시간에 불을 붙일 것 같아"라고 선언했다. 강정무 또한 "나도 이제 답을 찾은 것 같아. 그걸 남들한테 다 보여줘야지"라고 말했다.
한편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예능프로그램 '썸바디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채널 Mnet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