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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혜연, 나이 잊은 열정 무대에 행사비 관심↑…‘남편은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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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가수 김혜연이 행사비에 대해 밝혔다.

지난 2월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서 게스트로 가수 김혜연이 출연했다.

가수 김혜연은 행사비에 대한 질문이 들어오자 “열심히 산 만큼 주신 것도 있고, 연예인들이 하다보면 까먹는 것도 많다. 돈 빌려달라는 사람들도 많고, 실수한 것도 있고 그렇다”라며 “그래도 열심히 산다”고 말했다. 

채널A '행복한 아침' 방송 캡처
채널A '행복한 아침' 방송 캡처

이에 MC 이재용이 “그래도 빚을 갚는 입장이었는데 이제는 빌려줄 수 있는 입장이 되고, ‘서울 대전 대구 부산’으로 빚 다 갚고, ‘뱀이야’로 아파트 사고”라고 말하자 김혜연은 “그렇다 맞다”고 웃으며 긍정했다.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세인 김혜연은 ‘간 큰 남자’ ‘서울 공화국’ ‘예쁜 남자’ 그리고 ‘뱀이다’라는 가사로 잘 알려진 ‘참아주세요’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사랑받는 트로트 가수다. 

그는 한때 뇌종양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으나 완치 후 넷째 아이를 출산하며 건강해진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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