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2019 멜론 뮤직 어워드(MMA)가 개최를 하루 앞둔 가운데,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29일 오후 MMA 측은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의하면 에이비식스(AB6IX), 있지(ITZY), 엔플라잉(N.Flying), 강다니엘(Kang Daniel), 방탄소년단(BTS),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등이 출연 예정이다.
다만 Top 10으로 꼽힌 아티스트들 중 참석하는 이는 방탄소년단과 잔나비, 마마무, 청하, 헤이즈로 반타작에 그쳐 아쉬움을 안긴다.
더불어 일본서 투어를 도는 트와이스(TWICE)를 비롯해 위너(WINNER), 세븐틴(SVT) 등의 성적이 좋았던 그룹도 초대받지 못해 팬들의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30일부터 13일 24시까지 진행된 Top 10 투표 결과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해 엑소(EXO), 마마무, 볼빨간사춘기, 엠씨더맥스(M.C the MAX), 잔나비, 장범준, 청하, 태연, 헤이즈가 뽑혔다. 다만 음원점수 80%와 투표점수 20%가 반영된다고는 하지만, 누적 이용자수를 볼 때 뽑히지 않은 아티스트들이 많아 논란이 있었다.
현재 2차 투표가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베스트송, 올해의 신인 등 총 18개 부문에 대해 14일 오전부터 29일 24시까지 진행되고 있다. 특별상은 심사점수로만 진행되어 투표는 이뤄지지 않는다.
현재까지 올해의 아티스트 부문 1위는 55%(1,371,515표)의 지지를 받고 있는 방탄소년단이다. 2위는 19%의 득표율을 기록한 엑소, 3위는 마마무, 4위는 태연이다.
2019 멜론뮤직어워드(2019 MMA)는 11월 30일 오후 7시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서 펼쳐질 예정이다. 시상식 당일 트와이스는 일본서 콘서트가 있어 불참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