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장동윤이 OCN 드라마 '써치'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OCN 측은 다수의 매체에 "장동윤이 OCN 4번째 드라마틱 시네마 '써치'(가제)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OCN에 따르면 '써치'는 최전방 비무장지대에서 펼쳐지는 수색대의 비밀 작전을 그린 밀리터리 미스터리물이다. 2020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써치'의 주연으로 검토 중인 장동윤은 극 중 중부전선 사단 수색대대 소속으로 제대를 한 달 앞둔 말년병장 용동진 역을 맡는다.
장동윤은 실제로 일찍 군대를 다녀왔던 배우다. 이미 군 복무를 마친 장동윤이 실제 군대 경험을 녹여 어떤 캐릭터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장동윤은 2016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JTBC '솔로몬의 위증', KBS2 '학교 2017',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미스터 션샤인', KBS2 '땐뽀걸즈'와 영화 '뷰티풀 데이즈' 등 출연했다.
또한 예능 '정글의 법칙 in 사바', '미쓰 코리아', 가시나들’ 등에서도 활약을 펼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25일 종영한 KBS2 '조선로코-녹두전'에서 타이틀롤인 여장남자 전녹두 역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대세 반열에 올랐다.
장동윤은 1992년 올해 나이 28세다. 그는 대구 출신이며, 경동초등학교 졸업 후 동도중학교, 경신고등학교를 졸업 후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학사 학위를 마쳤다.
장동윤은 지난해 기준 예비군 4년차로 군대를 일찍 다녀온 케이스다. 지난해 KBS 연기대상에서 '땐뽀걸즈'로 남자 연작 단막극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장동윤의 현 소속사는 과거 클로버 컴퍼니 시절 매니저와 함께 나와 새롭게 차린 소속사로 '동이컴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