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싸이코패스다이어리’에 유라가 특별출연했다.
21일 방송된 tvN ’싸이코패스다이어리’에서는 육동식(윤시윤)과 함께 걸스데이 유라가 특별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어딘가로 한없이 뛰어가는 동식에게 강아지를 끌고 온 유라는 "괜찮으세요?"라고 물었다. 이내 강아지가 가만히 앉아있는 모습을 본 유라는 "어머 얘 성격 장난 아닌데 별일이 다 있네요"라며 놀랐다.
이에 동식은 "역시 평범한 인간들 눈엔 내가 자기들과 똑같은 존재라고 생각하겠지만 이 놈들은 본능적으로 알아본거다 포식자의 냄새를"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동식은 뿌듯함과 함께 유라에게 살짝 인사를 하고 돌아섰다.
이에 네티즌들은 "유라인가 긴가민가 햇는데 맞구나 ㅎㅎ 둘이 연기합이 잘 맞네ㅋㅋ", "동구랑유라ㅋ1박2일때짝꿍이 같이연기하니까 케미좋당~우정출연말고 담엔 진짜파트너로 연기해도잼날듯^^" 등 잠깐의 출연으로 아쉬워하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잠깐의 출연이지만 오랜만의 드라마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유라는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다. 내년이면 데뷔 10주년이 되는 걸스데이는 멤버들과의 여전한 우정으로 주목을 받았다. 현재 유라는 어썸이엔티 소속사로 혜리와 함께 연기자로 활동을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시윤, 정인선이 출연하는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