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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이동욱-공유 비밀 폭로 예고…'시크릿 부티크' 후속 12월 4일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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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이동욱이 생애 첫 단독 호스트를 맡은 토크쇼의 첫방송이 곧 베일을 벗는다.

29일 오후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이하 '욱토크')' 측은 SBS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프로그램의 공식 포스터를 게재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장발의 미남 이동욱이 담겨 있다. 패션 잡지 커버를 떠올리게 하는 포스터 속 이동욱의 클로즈업 사진에는 굴욕이 없다. 진한 쌍커풀과 날카로운 콧대, 도톰한 입술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SBS 공식 인스타그램
SBS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그램은 지난 22일부터 티저 영상과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예열 중이다. 토크쇼의 호스트 이동욱은 지난 2일 데뷔 20주년 국내 팬미팅 '아임 욱(I'M WOOK)' (부제: To My Inside)에서 팬들에게 토크쇼 론칭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동욱은 SBS '강심장', Mnet '프로듀스X101'을 통해 진행 실력을 선보였다.

'욱토크'는 이동욱의 첫 단독 진행 토크쇼다. 이동욱이 지금 우리가 가장 궁금해하는 인물들 만나 대화하는 일대일 셀럽 토크쇼이며, 게스트 맞춤형 구성으로 그 사람의 진짜 이야기를 끌어내는 고품격 토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유는 '욱토크'의 첫 게스트로 출격해 앞서 2017년 방송된 tvN '도깨비'의 의리를 과시했다. 이동욱은 토크쇼 섭외 연락을 받고 가장 먼저 공유와 상의했다고 전했다.

특히 토크쇼 첫 회 촬영 당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잘 아는 만큼 깜짝 폭로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공유가 “이동욱은 문자를 보낼 때 단어를 반복해서 적는다”고 먼저 폭로의 포문을 열자, 이동욱 또한 공유의 문자 습관을 공개해 반격에 나섰다는 전언이다. 

토크쇼에는 호스트 이동욱과 함께 대세 개그우먼 장도연이 쇼MC로 출격한다. SBS 간판 아나운서 조정식도 프로그램에 참여해 함께 활약할 예정이다. 

세 사람이 이끄는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총 12부작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8일 종영한 '시크릿 부티크' 후속으로 12월 4일 오후 10시 SBS에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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