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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찬다’ 박태환, 마구남FC 경기 중 부상 투혼…안정환 고정 제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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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뭉쳐야찬다’ 박태환이 어쩌다FC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 

다음달 1일 방송될 ‘뭉쳐야찬다’에서는 박태환이 용병으로 출연해 마구남FC와 경기를 펼친다.

앞서 방송에서 어쩌다FC와 마구남FC의 경기 전반전은 0:0 무승부로 종료된 상황. 이에 한층 더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박태환이 경기 중 부상을 입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태환은 한참을 일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선수 교체까지 고려할 상황이 됐다고. 하지만 그는 경기 재개 의지를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JTBC ‘뭉쳐야찬다’ 제공 

최상의 컨디션이 아님에도 불구, 어쩌다FC와 완벽한 호흡을 이루며 부상투혼을 불사질렀다는 후문.

이에 안정환 감독은 “박태환 선수에 대해서는 100% 콜입니다”라며 적극적으로 정식 입단 러브콜을 보냈다고. 

뿐만 아니라 '어쩌다FC'의 멤버들 역시 거친 몸싸움에도 물러섬 없이 승부를 향한 집념으로 똘똘 뭉쳤다.  전반전 박태환, 이형택, 모태범의 화려한 삼각편대에 이어 또  한번 극적인 순간을 만들어내는 것인지 시선이 모이고 있다.  

‘뭉쳐야 찬다' 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기까지 불타는 승부욕, 실패와 좌절, 값진 승리의 순간이 함께 할 스포츠 레전드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현재 6.6%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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